양류가 봉복남
양류상에 앉은 꾀꼬리
제비만 여겨 후 린다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
양류청청 늘어진 가지
꾀꼬리가 아름답다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
<간주중>
이화도화 난만한데
날아드느니 봉접이라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
양류세지 사사록하니
오류촌이 여기로다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
<간주중>
작작요요 벌나비 쌍쌍
양류청청 꾀꼬리 쌍쌍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
꽃을 찾는 벌나 비는
향기를 좇아 날 아든다
에후 절사 더덤 석 안고서
아하 요것이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