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외롭고 힘겨운 날에도 넌 꿈을 꾸고 있지
새벽처럼 맑은 마음 넌 어린 소년처럼 말을 건네
조금은 어색한 웃음 사이로 저녁 바람이 스쳐 불어오면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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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많은 것만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곱고도 고운 그 마음을 다 주고 돌아서지
추운 계절 세찬 바람 하늘 사이 아직 불어 올 때
한송이 피어난 봄꽃처럼 넌 작은 위안에도 미소 지으면서
어제처럼 아득했던 우리의 멋진 지난 기억을 말하고
돌아서서 가는 네 뒷모습 멀리 노을처럼 넌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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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유난히 많은 밤하늘 아래 걸어가면 난 왠지 너의 얘길 듣고 있는 것만 같아
나-나- 나--- 나-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