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獨)

야야(夜夜)
앨범 : 곡예(曲藝)

새벽의 푸른 냄새 창문에 비춰보네
더러운 밤공기를 마시고 노란 현기증에 비틀거리는
또다시 찾고 있네 흉측한 기억들을
홀로 헤매던 죽어버린 시간들의 외로움뿐인 기억을
또 새벽은 비틀 거린다
서늘한 창문 너머로에
내가있네 내가 아닌 분명 내가있었네
추억에 통곡해 보아도
눈물은 악취만 풍길 뿐
난 너에게 더러운 투정을 재잘 거릴 뿐
내 열정은 마비돼 버렸고 네게 던진 언어들은
메아리처럼 질문처럼
다시 침묵뿐인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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