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했던 마음 지친 발걸음 내 앞만 보고 살아온 거야
상처 입은 가슴 열어볼 용기가 없어서 너를 지나치지만
그럴수록 가슴에 쌓여가는 나 하지 못한 말들 하고 싶은 말들
가까이 더 가까이 니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어
언젠가 잃어버린 설레임을 내 마음에 다시 찾아준 사람
느려지는 마음 편한 발걸음 너를 볼 때면 느낄 수 있어
지난 눈물조차 닦아줄 것 같은 니 손은 으음 내게 따스함을 줘
너를 보면 자꾸만 늘어가는 다 주고 싶은 마음 더 주고 싶은 마음
가까이 더 가까이 니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주고 싶어
언젠가 잃어버린 설레임을 찾게 해준 니가 고마울 뿐야
이제 알게 된 거야 이 맘 내려놓을 곳 너란 걸
가까이 더 가까이 내 모든 걸 더 뜨겁게 안아줄 수 있니
언젠가 잃어버린 사랑이란 그 말들을 다시 알게 한 사람
더 가까이 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