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moonn6pence from papayeverte
오늘 하루도.. 열두 번도 더
내 마음이 다녀오네요
그대가 내게 위험하대도
이젠 멈출 수가 없어요...
종일 그려도 내일에 쓸 그리움
어제처럼 다시 남아서...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짖물러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외로울수록 ..눈물날수록
알 수 없는 힘이 생겨요
슬픔에 지치면 미움에 다치면
그댈 잃을지도 몰라요...
알고 있나요...
내 기다림이 훨씬 삶보다 더 길다는 것을...
가슴 아파도 나 이렇게 웃어요..
내 눈이 행복한 건 처음이니까
삼킨 눈물에 맘이 짖물러가도
그대라면 난 괜찮아요...
두 번 다신 그댈 볼 수 없다면
아무것도 못보게 될텐데..
눈을 뜨고도 감은 것처럼 어둠 속을 걷게 될텐데...
안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내 품이 닳아 없어지는 날까지
남은 소원을 다 버려도 좋으니
내겐 단 한사람만
오직 이 한소원만
그대라면 난 감사해요...
to moonn6pence from papayeve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