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 서빛나래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실패, 좌절, 죄 가운데 숨어 있을 때에
내 방 굳게 걸어 잠근 내 맘의
문을 열고 찾아 오셨네
십자가 보혈의 피
그의 손 끝에서 흘러 넘쳐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었네
바다가 되고 내 몸이 되었네
하늘 문을 여시네
불꽃 같은 눈동자로 날 바라 보시네 날 지키시네
하늘 구름보다 큰 손으로 날 품으신
바다보다 깊은 그 사랑
그 사랑 속에 나 뛰어 드네
( I’m diving in )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나를 사랑하느냐 그 물음 앞에서
한참 머뭇거리던 내 입술에
당신의 사랑을 부어 주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