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스쳐 지나갈 때
얼굴이 보인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내 style 인것 같은 느낌에
시선이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그녀뒤에
이게 뭔 스토커 짓인가
한심스러워 돌아서려는 그 순간 (wow)
설명이 필요없어
신이 내 이상형을 그대로 내 앞에 옮겼어
이쁜 여자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번호 물어보는 남자들을 돌려보낸다던데
떠오르는 말마다 딱 거절당하기 좋네
전화 빌리는 척하는 야비한짓?
(에이) 남자라면 당당히 말해야지
(공통점..) 학교 얘길 할까?
책을 보니 뭐? 언어치료학과?
(아..) 엮을 말이 없네
흔들리던 멘탈 무너져내렸네
슬쩍 힐끔거리는 사이
버스를 타는 my lady... good bye
I got a feelin' baby 니 머리 부터 발끝까지 woo
I'm thinkin' bout you baby 한동안 안뛰던 심장이 요동치고 있어
girl you know , I never say goodbye tonight
oh 한번 한번만 나를 쳐다봐 you're my destiny baby
같은 요일 같은 시간
두리번 거린지 몇분쯤지나
전화받으며 걸어와 역시나
흰티에 바지만 입어도 빛이나
일단은 같은 버스를 타기로 해
옆에 서니 들리는 익숙한 노래
(어?) 팔로형 노랠 듣네
나도 랩하는데 입이 근질근질
내 노랠 틀면 말걸려 했는데
내주변 사람들 노래만 줄줄이 들어
오늘도 틀렸어
또 무너진 멘탈 글렀어
내가 속타는 동안
아이처럼 웃으며 내내 폰만
보던데 설마 남친인가?
폰배경 뭐야 커플 사진인가?
가방 챙기고 밖을 보는게
내릴 때가 된것 같애
오늘의 기회도 여기까지
이렇겐 안돼 ... 어떡하지
that girl(that girl) that girl
gotta be mine
that girl(that girl) that girl
gonna be mine
that girl(that girl) that girl
gotta be mine
that girl(that girl) that girl
must be 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