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깊은 바다에 내 슬픔을 던졌네
주님을 부인하고 슬퍼하는 내 맘을
하지만 내 안에 또 다시 밀려드는
쓰라린 아픔은 어쩔수가 없다네
음--- 음--- 음--- 음---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지며
나의 마음을 달래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 고개를 저으며
먼- 하늘만 바라보는 데-헤
그 때에 내게 들려오는 부드러운 음성이
갈한 나의 영혼을 촉촉이 적시는데
누구신가 저 멀리서 내게 말씀 하시는 이
고개 들어 바라보니 그는 나의 주시라
내가 사랑하는 분 너무 보고 싶은 분
나 단숨에 달려가 내 주님을 뵈오리
내가 사랑하는 분 너무 보고 싶은 분
나 단숨에 달려가 내 주님을 뵈오리
내가 사랑하는 분 너무 보고 싶은 분
주의 못자국 난 두 손을 눈물로 난 바라보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