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이글대는 대지 위엔
희망이 없는 보이지 않는 안타까운 시선들뿐
어디를 봐도 똑같은 모습 어느 길이 내 길인가
눈뜰 수 없는 숨 쉴 수 없는 모래 속에 갇혀있네
암흑으로 변해버린 뜨거웠던 대지 위엔
한숨을 돌릴 여유도 없이 추위 속에 떨고 있다
살기 위해 먹이를 찾는 어둠 속에 사투 속에
지친 몸을 기댈 수 있는 내 쉴 곳은 어디인가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에 저 태양이 내 목을 조르고
지친 어깨위로 쌓이는 모래 속에 사라지겠지
모든 것 이 멈춰진 것 같은 이세상도
살아남기 위한 애타는 몸부림이
내 발목을 잡는 내 시선을 뺏는
모래 폭풍우에도 걷고 또 걸어간다
메마른 사하라 속에 애타게 꿈꾸던 세상
모든 것 이 멈춰진 것 같은 이세상도
살아남기 위한 애타는 몸부림이
내 발목을 잡는 내 시선을 뺏는
모래 폭풍우에도 걷고 또 걸어간다
메마른 사하라 속에 애타게 꿈꾸던 세상
메마른 사하라 속에 애타게 꿈꾸던 세상
답이 없는 길일지라도 내갈 곳은 변하지 않아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길에 저 태양이 내 목을 졸라도
지친 어깨 위로 쌓이는 모래 속에 묻히지 않아
메마른 사하라 속에 애타게 꿈꾸던 세상이
답이 없는 길일지라도 내갈 곳은 변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