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는

이하림

1. 가랑비에 속옷 젖듯이 드는 정도 몰랐는데
이별에 젖은 그 정 떼기가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소낙비에 흠뻑 옷 젖듯 나는 정에 목 놓아 울었네
드는 정은 가랑비 나는 정은 소낙비
사랑에 빠져 버려 알지 못 했네
얼간이 바보처럼 드는 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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