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
그 곳에서 지켜본 나의 하루는
어떤가요 잘 살아가고 있는건가요
그대가 보고픈 날이에요
함께한 시간을 하나 둘 떠올려보니
서툴렀던 지난날의 난
하지 못한 말이 왜 이리도 많은지
원망스럽고 또 미안하죠
그대들이 살아온 날들은
밤하늘에 수놓은 별처럼
고요하고 찬란하게
지쳐있는 하루 속의 날
위로해주네요
힘에 겨워 날 바라보던 그대 모습이
이렇게 날 아프게만 해
닳고 닳았던 맘
작아져가던 그 맘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죠
내가 살아가고 있는날에
푸르게 펼쳐진 하늘처럼
지금도 여전히 내게
머물러있는 그대가
많이 그립네요
미소뒤에 숨긴 눈물로
보고싶다던 안녕도
모두 담아둡니다
비록 길고 수많은 밤들을
걸어야할지라도 나는 그대의
사람으로 사랑으로
웃으며 또 다시 만나요 기다릴게요
그댈 추억하며 만든 이 노래가
아직도 이렇게 나를 울리는지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주었고
그대가 머물다간 나의 삶은
선물이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