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초 ***** 최 성민
1.
산천도 잠이 든 계절
사랑이 그리워 떠난 님 그리다
깊은 산자락 눈을 뚫고
우뚝선 외로운 꽃 한 송이
가신님 오실까봐 샛노란 옷
갈아입고 기다리다 지쳐 시들어 가는 꽃
아 아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외로운 복수초
가신님 기다리다 지쳐 꽃잎은 시들어도
아아 내 이름은 복수초.
2.
산천도 잠이 든 계절
사랑이 그리워 떠난 님 그리다
깊은 산자락 눈을 뚫고
우뚝선 외로운 꽃 한 송이
가신님 오실까봐 샛노란 옷
갈아입고 기다리다 지쳐 시들어 가는 곷
아 아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외로운 복수초
가신님 기다리다 지쳐 꽃잎은 떨어저도
아아 내 이름은 복수초
아아 내 이름은 복수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