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그날

MJ(써니사이드), 가음

아침이 한참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침대 위에 누워 있어
말없이 흐르는 저 시계바늘이
날 찌를것만 같아
이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
아직도 마음속에 남아있어
의미를 잃어버린 시간들
자꾸만 아파
어디쯤에 있을까?
사랑했던 우리가
I missed that been there done that
그 순간만은 진심이었어

차라리 그날 나가지 말걸
니 표정과 얼굴 전부다 생각나잖아
마지막 그말 말았어야지
이렇게 너를 그리워하고 있잖아
이미우린 이미 우린
이미 우린 이별했는데

그날의 우린 여느 때와
다를것 없었어
늘가던 카페 구석자리에 앉아
커피를 시키고
서로 마주 앉아 보고 있지만
길어지는 침묵 사랑했던 기억
그건 대답 없는 질문
숨길 수 없는 어색함 표정
불편한 이 기분
더 이상 너에게 상처 주기 싫어
말 한마디 조심스러웠고
이 무거운 이별을
어떻게 꺼내야 될지 망설였어
넌 말없이 고갤 끄덕이며
내 이 얘길 전부를 들어 줬어
거짓말이라 해줘
다시 와 날 안아줘
i missed that been there done that
다시 돌아갈 수 없어
우리 이쯤에서 그만 헤어져

차라리 그날 나가지 말걸
니 표정과 얼굴 전부다 생각나잖아
마지막 그말 말았어야지
이렇게 너를 그리워하고 있잖아
RAP) 맘 정리하고 나니까
딱히 더 할말이 없어
빨리 자릴 벗어나고 싶었고
떨쳐내고 싶어 그냥 우리 이별
이 모든것들이 자연스러웠으면 해
더 이상은 묻지 말아 i got nothing to say

차라리 그날 나가지 말걸
니 표정과 얼굴 전부다 생각나잖아
마지막 그말 말았어야지
다시 또 너를 그리워하고 있잖아
이미 우린 이미 우린
이미 우린 이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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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써니사이드),가음 니가 내리던 날*  
MJ (써니사이드), 가음 오늘도 혼잣말  
MJ(써니사이드),가음? 상처 주려는게 아니야*?  
MJ(써니사이드),가음 오늘도 혼잣말*  
MJ (써니사이드), 가음 니가 내리던 날  
MJ(써니사이드)/가음 오늘도 혼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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