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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주르륵
그렇게 주르륵
삼켜낸 말들이
두눈에 맺혀
변한건 누굴까
모든 말이 가시 같아서
다시 주르륵 무너지던 나
그런 놈이 뭐가
뭐가 좋다고 울고 있는지
나도 나를 알수가 없어
너무 괴로워 네가 죽도록 미워
겨우 너 땜에 전부
고장 나버린 내가 너무 싫어
이런 날 모르는
넌 절대 모르는
서운한 마음이
대신한 사랑
변한건 언젤까
모든 게 다 내 탓인 것 같아
다시 주르륵 무너지던 나
그런 놈이 뭐가
뭐가 좋다고 울고 있는지
나도 나를 알수가 없어
너무 괴로워 네가 죽도록 미워
겨우 너 땜에
못난 너 하나 땜에
망가져가는 내가 너무 싫어
우린 괜찮아질 수 있을까
처음 날 바라보던
그 눈빛을 다시 볼 수 있을까
대답해 줘
보이는 끝에 우리 둘 말야
함께할 수 있을까
그만 울게 해줘
네가 미워서
실컷 욕해도
헤어지지도 못하는 나야
너무 괴로워 네가 죽도록 미워
싫어 너 땜에 전부
고장 나버린 나라서
다시 너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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μð¼A¹o(December) ¼¼≫o¿¡ ¼O¸®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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