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갔다와서 경수가 이상해졌네
밥도 잘 안먹고 말도 잘 안하네
애꿎은 편지만 썼다 지웠다(썼다 지웠다)
사랑은 언제나 힘든것 같아(힘든것 같아)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경수는 헷갈리네 경수는 망설이네
여자가 먼전지, 친구가 먼전지 경수는 헷갈리네
사랑해선 안될 사람을(사람을)
사랑하는 죄이라서(죄이라서)
말못하는 경수의 마음은
이밤도 울어야하네~~~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내 마음 나도 모르겠어
도대체 뭐가 뭔지 알수없는걸
이제는 어떻게 해야만하는지(불쌍한 경수)
몰라~~~
경수는 헷갈리네 경수는 망설이네
여자가 먼전지, 친구가 먼전지 경수는 헷갈리네
경수는 큰일났네, 경수는 헷갈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