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난 조금 평범해 You know
가끔 토라지며 소심한 타입이야 음
남 눈치를 보는 탓에
친구들은 내게 항상 의기소침하다고 해
미안해 내가 몰라서 그랬어
내가 제일 많이 하는 말 속상해
나도 그래
왜 우리만 그래
복잡해 너무 어렵고
난 기분을 살피느라 매일 피곤해
아직 서툴러 나를 보채지 마
나 긴장하고 할 말도 더 못하겠어
가끔 내가 좀 답답할 땐
괜찮다고 날 토닥여줘
Oh
날 배려해 줘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우리가 뭐를 먹을지
내게 물어보지 마
편하게 고르라면서 나를 보채지 마
너 어차피 성격 급한 네가 고르잖아
타박 받은 나는 또 울적해버리잖아
그러다 맛있으면 네 덕이고
맛없으면 내가 늦게 고른 탓이라고 하잖아
아니 투정 부리는 건 아냐
왜 또 내게 눈치를 주는 거야 Oh no
복잡해 너무 어렵고
난 기분을 살피느라 매일 피곤해
아직 서툴러 나를 보채지 마
나 긴장하고 할 말도 더 못하겠어
가끔 내가 좀 답답할 땐
괜찮다고 날 토닥여줘
Oh
날 배려해 줘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의기소침해지지 않게
의기소침해지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