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 밖에 없는데
내가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꿈에는
같이 떠나 오가는 길에서 만나기를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언덕에 올라보면
지저귀는 즐거운 노랫소리
꽃이 피는 봄을 알리네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반짝이는 날개를 가졌나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당신은 제비처럼 당신은 제비처럼
그러나 당신은 소식이 없고
오늘도 언덕에 혼자 서있네
푸르른 하늘 보면 당신이 생각나서
한 마리 제비처럼 마음만 날아가네
당신은 제비처럼 (당신은 제비처럼)
다시 오지 않을 다시 오지 않을 님이여
(꽃피는 봄이 오면 내게로 온다고 말했지)
(노래하는 제비처럼)
꽃피는 봄이 오면 내 곁으로 온다고 말했지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다시 오지 않는 님이여
(후주 - 2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