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 지내니
혼자서 묻는 아픈 그 말
너의 끝인사가
귓가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러
오늘이 가기 전에 찾고 싶어
소중했었던 기억을
내일이 오기 전에 주고 싶어
간직했었던 내 꿈을
내 맘 너에게 전해
수많은 그리움 담아 너에게
내 맘 너에게 전해
따스한 추억 안겨주었던 너에게
너에게 닿기를 여전히 너라고
네 맘도 같다면 내게 돌아와
너에게 닿기를 아직도 너라고
넌 듣지 못해도 너의 이름 불러본다
잠시 스쳐간 널
꼭 잡고 놓지 못하고 바라봐
비우고 비워내도 나의 맘은
너라는 기억만 남아
헤매고 헤매봐도 나의 맘은
너만을 향해 걸어가
내 맘 너에게 전해
수많은 그리움 담아 너에게
내 맘 너에게 전해
따스한 추억 안겨주었던 너에게
너에게 닿기를 여전히 너라고
네 맘도 같다면 내게 돌아와
너에게 닿기를 아직도 너라고
넌 듣지 못해도 너의 이름 부른다
가만히 너를 떠올려
너의 숨결이 느껴지고
함께한 그 날처럼
따뜻한 햇살처럼
곁에 다가온 너를 안아
너만 피었던 마음 시들어
힘없이 쓰러져가도
남은 마음을 보내 너에게
안녕 잘 지내줘 부탁해
너에게 닿기를 여전히 너라고
네 맘도 같다면 내게 돌아와
너에게 닿기를 아직도 너라고
넌 듣지 못해도 너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