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ughty boy
너는 어려워
도도해서 그런가 봐
Unfriendly boy
우린 그냥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
근데 그 사이에 사랑이 오갔나
우린 꽤 오래 계속
그냥 알고만 지냈던 사이
딱 그 정도 한 번도
진심 어린 말 없었던 거야
넌 눈치가 없는 건지
백 번의 눈짓에도
고개 한 번
끄덕하지 않았는데
Nod for me
새삼스럽게
왜 그러는 거야
안 하던 농담도 하고
오늘 좋은 일 있었나 봐
새삼스럽게 이러지 마세요
내가 내가 오해할까 봐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