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작사/곡/노래
황혼이 붉게 물드는 거리에서
눈 먼 두 부부의 찬송가가 소음에 묻힐 때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노래처럼
너의 삶도 그렇게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 말했지
오래된 사진 속에 너의 모습을
이젠 거울 속의 너의 얼굴에서 찾을 수 없을 때
어렵게 지쳐 왔던 너의 꿈들이
어디서 어떻게 길을 잃었는지 알 수 없다 했지
널 둘러싼 모든 것이 등을 돌릴 때
혼자만으로 남겨진 아픔에 눈물 흘릴 때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허물어져 내릴 때
힘겨웠던 어제에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그럴 땐 생각해 봐 널 위로할 사랑이 있다는 걸
널 위해 항상 열려 있는 내 마음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널 지켜 줄 내 사랑이 있다는 걸
널 둘러싼 모든 것이 등을 돌릴 때
혼자만으로 남겨진 아픔에 눈물 흘릴 때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허물어져 내릴 때
힘겨웠던 어제에 지쳐 쓰러지고 싶을 때
그럴 땐 생각해 봐 널 위로할 사랑이 있다는 걸
널 위해 항상 열려 있는 내 마음을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널 지켜 줄 내 사랑이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