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나름의 사랑을
하나둘 세워가고
그대의 진한 마음을 알아서
눈가를 내줍니다
밤비 내려와
들어본 하늘에
밝은 너라는 별들에
내 맘 간절히 비춰봐요
그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녜요
따스한 당신만의 얘기를 들려줘요
알 수 없는 날
지금처럼만 꼭 안아주기를
어두운 밤이 지나
들어본 하늘에
밝은 너라는 새벽에
내 맘 간절히 비춰봐요
그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녜요
따스한 당신만의 얘기를 들려줘요
알 수 없는 날
지금처럼만 꼭 안아주기를
지나간 시간들은
묵묵히 자릴 지키고
한없이 쏟아주는 그대 뒤에서
나는 내일을 그려봐요
그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녜요
따스한 당신만의 얘기를 들려줘요
알 수 없는 날
지금처럼만 꼭 안아주기를
꼭 안아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