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네 맘을 알 수가 있어
어쩌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었어
홀로 남아
사랑이라는 말만
죽도록 믿었고
스쳐 가는 작은 사랑도
그건 큰 아픔인 걸 알기에
오 난
떠나지 못하는 사람
이렇게 너를
붙잡고 있네요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사라질 사람
사랑 사랑
너무나 아프다
결국 또 다른 사랑을 찾고 있어
시간이 지나도 아무것도 난 할 수 없어
이젠 알아
사랑이라는 건 다
연극일 뿐이라고
화려한 막이 내리면
더 이상 볼 수 없단걸 알기에
오 난
떠나지 못하는 사람
이렇게 너를
붙잡고 있네요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사라질 사람
사랑 사랑
내 곁에 남아줘요
한 땐 아름다운 사랑도
아픔이란 걸 난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