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 끝에 어딘 가에
날 반겨주는 그댈 만날 수 있을까
눈빛으로 전해지던
그 따스함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처음 그날처럼
긴 한숨 같던 우리 시간이
향기 가득 미소가 되길
나 믿을 게요
두 번 다시 놓치지 마요
먼 길 돌아서 더는 헤매지 않도록
나 지킬 테니
긴 한숨 같던 우리 시간이
향기 가득 미소가 되길
나 믿을 게요
함께할 시간 단 하루라 해도
그대 위해 내 남은 시간
아깝지 않아
그 누구보다 행복해도 돼요
오랜 시간 힘겹던 우리 그래도 돼요
함께할 시간 단 하루라 해도
그대 위해 내 남은 시간
아깝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