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에 사는 그 사람
아플 때면 곁에 있었던 사람
쉬운 인사조차 하지 못해 하루종일 집 앞을 서성이던
수줍게 웃던 그 사람
무섭게 그에게 빠졌죠
흔한 자존심도 내겐 없었나봐요
허락도 없이 가슴에 담겨 울게 해놓곤
이제 와서 나보고 어떡하라고
그 사랑이 뭔데 괜한 사람 흔들어 놓고
그 사랑이 뭔데 매일 술만 마시죠
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
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
두 번 다시 누굴 아프게마요
보고 싶어 잠을 못자요
이젠 혼자서는 밥도 맛이 없어요
숨 쉬듯이 어느 순간 습관인 사람
이제 와서 나 혼자 어떡하라고
그 사랑이 뭔데 괜한 사람 흔들어 놓고
그 사랑이 뭔데 매일 술만 마시죠
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
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
그 이별이 뭔데 괜한 가슴 흔들어 놓고
그 이별이 뭔데 매일 눈물 마시죠
다 자기 멋대로 다시 지워달라는 냉정한 그 말
한 번 더 말하면 두 번 더 말하면 나 죽을지도 몰라
두 번 다시 누굴 아프게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