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고돼
생각이 많아
술 한 잔 할 때마다 하는 얘기
언제쯤 마음이 편할까
그늘진 얼굴 움츠린 어깨는
나답지 않아 다시 일어나 볼래
내 곁을 지키고 있는 널 위해
사랑을 지키고 싶은 날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 본다
꿈이 빛나는 곳으로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 커지는데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아
그럴 때마다 날 껴안아주던
내 곁을 지키고 있는 널 위해
사랑을 지키고 싶은 날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려가 본다
꿈이 빛나는 곳으로
잃어버린 줄만 알았어
잊고 지냈던 소중한 꿈인데
가끔 울고 싶을 때도 있지만
가끔 외로워 질 때도 있지만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 본다
꿈을 만나는 곳으로
우리 빛나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