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뻤더라면
내가 더 나일 먹었다면
달라졌을까 우리 사이는
Baby
내 머릴 쓰다듬고
빤히 쳐다보지마
Oh Baby
내 어깨 툭 치며
환하게 웃음짓지마
어차피 날 애처럼 보면서
Oh Oh Oh Oh
네 장난에 내 하루는
온통 엉망야
넌 다 알면서
왜 자꾸 잘 해준 거니
내 마음 어떡하라고
누구에게나 다 그런 거니
가끔 밤에 전화는 왜 한 거니
You know baby
안 자냐고 내일은 뭐하냐고
You know baby
남자친군 왜 아직도 없냐고
뻔히 다 알면서
내가 보기에도 별론 걸
내가 한심해 보여
네가 뭔데 왜 내 맘을
가지고 놀아
오빠 보기에는
나 어리지만 난 말야
내 방에 너를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내 손을 잡아줘
어차피 나는 아닌 거잖아
Oh Oh Oh Oh
그 언니와 웃는 널 보면
넌 다 알면서
왜 자꾸 잘 해준 거니
내 마음 어떡하라고
누구에게나 다 그런 거니
가끔 밤에 전화는 왜 한 거니
You know baby
안 자냐고 내일은 뭐하냐고
You know baby
남자친군 왜 아직도 없냐고
Yeah Listen
뻔히 다 알면서
다른 생각 없어
오빤 단지 널 챙기는 거야
왜냐고 내가 아끼는
동생이니까
나도 네가 좋은데
그런 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어린 거 아닌 거 아는데
어른은 아직 아니잖아
나랑 전화기를 꺼놓기에는
넌 아직 어리지
나이는 숫자뿐이어도
열아홉은 너무 적지
스물 That's ok my dear
아무튼 여기까지
I'll see you next year
let's get it
넌 다 알면서
왜 자꾸 잘 해준 거니
내 마음 어떡하라고
다 알면서
누구에게나 다 그런 거니
술에 취해 집 앞은 왜 온 거니
You know baby
나오라고 심심하진 않냐고
You know baby
생각나서 그냥 들러 봤다고
넌 다 알면서
왜 자꾸 잘 해준 거니
내 마음 어떡하라고
누구에게나 다 그런 거니
가끔 밤에 전화는 왜 한 거니
You know baby
안 자냐고 내일은 뭐하냐고
You know baby
남자친군 왜 아직도 없냐고
뻔히 다 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