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처음이었기에
모자랐었던 나의 모습이
너에겐 힘이 들었을까 생각을 해봐
정말 너 하나밖에 몰랐었던
너 밖에 알지 못했던
나의 마음들은 부담처럼
어느새 변한 걸까
아직 너만을 기다린다고
네가 없다면 다 없는 거니까
난 오직 너만을 꿈꾸고 있다고
네가 있어야
나의 모든 게 이뤄진다고
너 없이 하룰 보내는 게
아직은 내게 익숙지 않아서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
그 추억 속에서
나만 허우적대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루 끝에 난
이제 괜찮아지겠지
위로해봐도 그대론데
아직 너만을 기다린다고
네가 없다면 다 없는 거니까
난 오직 너만을 꿈꾸고 있다고
네가 있어야
나의 모든 게 이뤄진다고
늘 너에겐 당연했었던
아무 의미 없을 수 있는 일
그런 날 들 조차도 너라서
난 충분했던 거니까
그리운 만큼 기다린다고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나에겐 너여야 한다고 너 없던 하루
그 시간 속에도 난 너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