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아프고 한참을 울어서 이별을 알고도
너를 지우기엔 조금 모자라서 오늘도 사랑해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네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이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많은 시간 뒤엔 나도 언젠가는 잊을 수 있겠지
잊는 시간보다 사는 시간이 조금은 짧을 테지만
처음처럼 어제처럼 오늘 하루도 널 그리며 잠들어서
눈을 뜨고 그렇게 하룰 살고
그렇게 말을 해 어딘가의 너에게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이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네가 없는 하루 하루가 소복히 쌓여 가고
쌓인 그리움 위로 배워가겠지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너를 지우는 건 사는 동안엔 (차마 나는)
끝내 못 한다고 (못 할 거라고)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시간이 지나가도 (시간이 가도) 난 여기 남아 (변함없이) 네가 돌아오길 (이 자리에서) 기다린다고
기다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