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씩은
모든게 우습게 느껴지곤 해
사랑한단 말 너뿐이란 말
다 부질 없는 말일뿐인데
때로는 바보같이
사랑에 미쳐서 내 모든 걸 걸어
끝날 걸 알면서 모두 끝인 줄 알면서
왜 그렇게 미련했었는지
사랑을 해본 적이 있나요
이별도 겪어본 적 있나요
서로에게 익숙해진대도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랑도 있겠죠
사랑에 웃어본 적 있나요
이별에 울어본 적 있나요
얼마나 더 데이고 아파야만
이 모든게 덤덤해 질까요 나는
전부라 믿었었어
그래서 모든 걸 다 주고 줬는데
텅빈 것만 같아 마음속이 비어있어
허전한 맘 달랠 수가 없어
사랑을 해본 적이 있나요
이별도 겪어본 적 있나요
서로에게 익숙해진대도
변하지 않는 그런 사랑도 있겠죠
사랑에 웃어본 적 있나요
이별에 울어본 적 있나요
얼마나 더 데이고 아파야만
이 모든게 덤덤해 질까요
아직도 모르는 게 많아서
아직도 여린 마음이라서
아프고 나 아파요 어떻게 해요
시간가면 덮어질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