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다가 내게 온 사람
그 인연이 서로 닿아서
고진감래 그 사연을
어찌 다 말로 전할까
아파도 아프다고 못했던 시절
이제 다 내게 묻어요
두 팔 벌려 내가 모두
모두 다 안아줄게요
마음 하나 마음 하나
마음 하나면 난 돼요
돌고 돌아 날 찾은 사람
그 세월이 너무 길어서
애태우던 수많은 밤이
어찌 쉽게 잊힐리야
아파도 아프다고 못했던 시절
이제 다 내게 묻어요
두 팔 벌려 내가 모두
모두 다 안아줄게요
마음 하나 마음 하나
마음 하나면 난 돼요
당신 하나면 난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