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뒤에 섰던 우리는
언제쯤 센치해질까요
서로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하는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은데
바람에 나풀거리는 꽃잎처럼
미래는 알 수가 없잖아
이제는 용기 내서 고백할게요
하나보단 둘이서 서로를 느껴봐요
내 마음 모아서
너에게 전하고 싶어 이제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내리는
널 향한 설레임을 오늘부터 우리는
꿈꾸며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저 바람에 노을빛
내 맘을 실어 보낼게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그대 언제까지나 약속해요
감싸줄게요 그대 언제까지나
사랑이란 말 안해도 느낄 수 있어요
기도하는 오늘부터 우리는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