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 뜨자마자
너와 연락하면서
하루 종일 아무 얘기
많이 했는데
아침부터 지금까지
하루 종일 기다려도
아무 연락도 없는 너
몇 번이나 다시 읽어봐
어제 우리가 나눈 이야기
분명 썸인 것 같았는데
다시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네
내가 혼자 착각했나 보다
넌 그냥 친절하게 대했을 뿐
아무것도 아닌데
맘을 비워내려 해도 안돼
너를 기다려
하루 종일 맘이 왔다 갔다 해
너 때문에
네가 좋아하는 것도
내가 싫어하는 것도
마치 오래된 사이처럼
잘 맞았는데
지금 자는 것도 바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헷갈리게 하는 거 싫은데
몇 번이나 다시 읽어봐
어제 우리가 나눈 이야기
분명 썸인 것 같았는데
다시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하네
내가 혼자 착각했나 보다
넌 그냥 친절하게 대했을 뿐
아무것도 아닌데
맘을 비워내려 해도 안돼
너를 기다려
하루 종일 맘이 왔다 갔다 해
너 때문에
있잖아 자꾸만 안 그러려고 해도
널 생각만 하면
내 가슴은 왜 뛰는 걸까
내가 혼자 착각했나 보다
넌 그냥 친절하게 대했을 뿐
아무것도 아닌데
맘을 비워내려 해도 안돼
너를 기다려
하루 종일 맘이 왔다 갔다 해
너 때문에
너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