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같은 오늘이 흘러가
서늘한 밤공기 아래
언제나 둘이 걷던 길을
나홀로 걷다가 너를 떠올려
내 시간은 여전히 흘러가네
멈춰있는 니 시간과 다르게
가끔은 걸음을 멈춰
너와 그자리에서 마주봐
나는 더 커버렸지만
여전히 아이같은 너를
이따금은 문득 아쉬움이 커져가
잘지내란 얘긴 하고 보내줄걸
꿈에서 너를 만나
웃으며 품에 안고
나의 마음 전해줄래요
미소짓는 그대얼굴 그려봐요
기억속의 여전히 넌
아이같은 모습 그대로
내게 웃으며 인사를 건네
나는 다 커버렸지만
여전히 그대로인 너를
이따금은 문득 그때 생각이나
잘지내란 얘긴 하고 보내줄걸
꿈에서 너를 만나
웃으며 품에 안고
나의 마음 전해줄래요
가끔 울음을 삼켜도
모르는척 웃어줄래
이따금은 문득 니가 너무 그리워
잘지내란 얘긴 하고 보내줄걸
꿈에서 너를 만나
품안가득 껴안고
네가 있어서 즐거웠다고
네가 있어서 행복했다고
그렇게 말하며
보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