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하는 마음 오늘도 한 뼘 더 자랐어
너에게 바라는 것들이 하나 둘 늘어가
좋아한다 고백 어색해 용기가 필요했던 날
이제는 기억도 못하고, 욕심만 늘어가
바보 같은 내 모습, 가끔 나도 미워 보여
그래도 니가 좋아서 나도 어쩔 수 없는 걸
날씨가 좋은 날엔 둘이서 자전거 타자
날씨가 좋은 날엔 둘이서 밥 먹자
너를 좋아하는 마음 오늘도 한 뼘 더 자랐어
너를 알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커졌어
처음 손 잡았던 그 날 밤, 떨려서 잠도 안 오던
그 때 그 마음, 지금도 없는 건 아닌데
바보 같은 내 모습, 가끔 나도 미워 보여
그래도 니가 좋아서 나도 어쩔 수 없는 걸
날씨가 좋은 날엔 둘이서 여행가자
날씨가 좋은 날엔 우리 둘만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