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를 것이 없는 나의 하루야
매일 똑같아 사는 것 같지 않아
술에 취해 전화 한번 해줄래
기억 못할 통화라도
아직 이별이 익숙하지 않아
저문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데
전화 울리면 혹시 너 아닐까
기대하게 돼
전화 한번만 해주겠니
전화 한번 하지 못한 못난 나
용기없는던 이런 모습 싫었지
남자답지 못한 내가 싫어져
보고 싶어 오늘따라
아직 이별이 익숙하지 않아
저문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데
전화 울리면 혹시 너 아닐까
기대하게 돼
전화 한번만 해주겠니
시간이 가도 다를게 없어
나만 그자리에 그냥 남겨져있어
변한게 없는 나잖아
아직 잘때도 전화기를 잡고
잠이들어 전화올 수도 있어서
이별할때도 말하지 못했던
하고 싶은 말
내게 다시 돌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