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손꼽아 기다렸던
그 시간이 여기 있고
들뜨는 맘을 감출 수 없네
눈앞에 펼쳐진 낯선 풍경
설레임이란 무대 위
행복 가득 안고서 우린 걷네
생각지 못했던 순간 설렜던 그날처럼
이곳의 널 보고 다시 또 설레이네
언젠가 들어봤던
낭만적인 여행 이야기
여기서 다시 너와 또 사랑에 빠졌네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과
부끄러워 말 못 했던 진심들을
떠밀리듯 전했네
밤마다 바랬던 사랑을 하는 그날처럼
이곳의 널 보고 다시 또 고백하네
언젠가 들어봤던
낭만적인 여행 이야기
여기서 다시 너와 또 사랑에 빠졌네
익숙했던 네 모습 새롭게 다가와
여기서 새로운 널 사랑하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