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EDWIN KIM (에드윈 킴)
아빠의 등에 업혀 동네 한 바퀴
쏟아지는 별빛 사이로 들려오는 말
“우리 아들은-“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게 될거야

엄마의 품에 안겨 꿈결 속으로
쏟아지는 달빛 사이로 들려오는 말
“우리 아들은-“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게 될거야

날고 싶은데
날고 싶은데
날 수 있을까

고단한 나의 날개짓은
이루지 못한 그들의 꿈

이젠 내가 보여줄게
더 늦기 전에

저 하늘의 별처럼, 저 새처럼
빛이 되어 온 세상을 훨-훨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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