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밤 (FOR OVER 19)

한대수

이 좆같은 세상 다 썩어가네 총알은 튀고 또 피바다 되어
비린내 나는 이 끝없는 전쟁 공해와 질투 또 오해와 권투
돈 좇아가다 다 지쳐버렸네 어린애들은 다 미쳐버렸네

* Tell me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my friend
Ah you don't believe, we're on the eve of destruction

내 피는 끓네 터질 것만 같네 왜 달만 보면 왜 이리 눈물만 나나
이웃사랑 비웃기만 하네 서로 미워하자 여기는 사기의 천국
이 아름다운 지구는 다 쓰레기로 변해 공포에 자고 또 공포에 깨고

*

지옥이 따로 있나? 바로 여기 있지 쓰러진 사람 옆구리 차는
창자가 터진 알라의 전사 예루살렘은 아직 흐느끼고 있나?
우리 집사람 새벽기도 갔네 멸망의 밤은 이제 또 다가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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