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달이 밝아
길을 돌아서 왔죠
많은 길을 걸었지만
같은 길은 없어요
궁금한 게 너무 많죠
신은 어디에 있죠
어디선가 보고 계시겠죠
저 괜찮은 거죠
저 괜찮은 거죠
걱정 말아요
부딪혀도 돼요
넘어져도 돼요
내 손 잡아요
어두운 밤도
추운 겨울도
끝이 있어요
내 손 잡아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내 눈엔 너무 작고 초라한데
세상에 빛이 나는 것들
나도 그들 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까
저 하늘 까만 밤 별처럼
걱정 말아요
부딪혀도 돼요
넘어져도 돼요
내 손 잡아요
어두운 밤도
추운 겨울도
끝이 있어요
내 손 잡아요
그댄 그댄 그댄 아름다워요
그댄 그댄 그댄 아름다워요
그댄 그댄 그댄 아름다워요
그댄 그댄 그댄
걱정 말아요
부딪혀도 돼요
넘어져도 돼요
내 손 잡아요
어두운 밤도
추운 겨울도
끝이 있어요
내 손 잡아요
걱정 말아요
부딪혀도 돼요
넘어져도 돼요
내 손 잡아요
어두운 밤도
추운 겨울도
끝이 있어요
내 손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