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일
저절로 되는 게 아니잖아
오늘도 내일도 우리 만날 수 있는 거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 거야
숨 쉬듯 알게 모르게
특별한 노력을 해왔단 거야
우린 서로를 선택한 사이잖아
내 품에 안겨 귀를 기울여줘
너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
내가 솔직할 수 있었던 순간들
여전히 우리가
우리다운 모습인 것도
쉽게 지켜온 일이 아닌 걸 알아
숨 쉬듯 알게 모르게
특별한 노력을 해왔단 거야
우린 서로를 선택한 사이잖아
내 품에 안겨 귀를
우린 서로를 선택한 사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