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Verse>
오늘도 역시 나는 그대의 그림자. 항상 뒤에 있는데 그대는 모른다.
매일 나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제 당신을 안아 봐도 되겠습니까?
질문에 답 미리 알 수 있다면 좋은데 알 수 없다. 오늘도 가슴이 답답해.
이 순간에도 나는 그대가 걱정돼 나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데 그댄 행복해.
바보 같아 몰래 지켜보는 나도 답답해 내 맘 하나도 모르는 너도
이제 많이 늘었어. 널 그리는 방법도 허나 막상 앞에서면 난 뒤돌아서
또 다시 용기 내어 봐도 결과는 마치 널 향한 내 맘처럼 변하지 않지.
지금 이 순간에도 보고파 그대 모습이 떨어져있어도 들리는 그대의 목소리.
SB>
이제 당신을 안아도 되겠습니까?
내 가슴이 물어. 들을 수 없는 대답. 내 귓가에 자꾸만 들려~
2verse>
오늘 하루도 내 가슴 깊이 삼켰던 그 말들. 오늘은 꼭 그대에게 하고픈 그 말은
이제 당신을 안아 봐도 되겠습니까? 감히 당신의 맘을 훔쳐도 되겠습니까?
힘들다. 힘겹다. 울고불고 외쳐 봐도 너는 몰라 나를 몰라 나 역시 너를 몰라.
바라보는 아픔이야 이별에 비하겠냐만 너를 보는 내 사랑이 점점 더 커져.(나 싫다.)
내 눈 앞에 보이는 너라는 한 사람을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못난 이 가슴이
오직 너기에 너여서 너라고 믿고 있는 내 사랑이 가여워서 울고 울다. 이제 그만 할래
한번, 두 번, 백번, 천번, 수만번 네가 그려지고
이제는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음에 혼자 좌절하고 내 찢겨진 심장이 내게 화를 내며 말해. 이제 당신을 안을 욕심 버리게 돌아서라고...
SB>
이제 당신의 맘을 훔쳐도 되겠습니까?
내 사랑이 물어. 말할 수 없는 내 맘 내 입가에 자꾸 맴돌아.
3Verse>
모진 이별은 내꺼야. 내가 선택해서 아파. - 많이 아파도 괜찮아 너만 옆에 있다면 말이야.
그깟 아픔은 괜찮아. 나는 너를 보며 웃어. - 정말 아파도 괜찮아 너를 사랑하니까.
너 하나만 바라봐. 오직 내겐 그 뿐이야. - 널 그리며 사는 나 오직 내겐 너 뿐이다.
이깟 슬픔은 다 버려. 나는 너만 보며 살아. - 너를 사랑하는 내 맘 영원토록 변치 않아.
네가 눈을 떴을 때 옆에 있을 그 남자 그 남자가 나였으면 정말 좋겠다.
항상 사랑한다 말해 줄 수 있는 그런 남자 그 남자가 나였으면 정말 좋겠다.
언제라도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는 남자 그 남자가 나였으면 정말 좋겠다.
하루 종일 내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 여자 그 여자가 내 맘 알아줬으면 좋겠다.
SB>
내 전부를 당신을 위해 쓰고 싶은데 난 할 수가 없어.
이렇게 돌아서 바보처럼 모두 다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