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내리던 날 조금 어색해하던 나에게
조심스런 너의 어설픈 고백
이건 몰랐지 아직도 그땔 생각하면 따스한 걸
기억나니 그땐 그랬잖아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
그땐 별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많이 다퉜는지
생각하면 자꾸 웃음만 나와
이건 몰랐지 지금은 그때조차 내겐 소중한 걸
어쩔땐 나 그때가 그리워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
예전처럼 그런 느낌일순 없지만
하지만 난 가끔 돌아가고 싶은데
첫눈이 오는 날에는 처음 고백했던 맘으로
조금 설레이는 말들로 널 들뜨게 만들래
왠지 화가 나는 날에는 날 위한 너의 선물에
자꾸 웃어버린 날 모를꺼야
잊고 있던 처음 그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