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자주 찾아와
외로움 달래더니
요즘엔 마음 변했나 보이지 않네요
커튼을 내리면 나간다 했더니
술잔의 나의 모습만 담아
마시고 떠나간 그대
못잊어 나는 향기에 젖은
그 밤의 탱고야
<간주중>
요즘도 그대 보고파
창가에 앉아 있어
한 송이 꽃을 들고서
찾아올 것 같아
돌아와 내 곁에
사랑한 사람아
내 손에 그대 어깨를 잡고
춤추던 밤을 모르나
못잊어 나는 눈물에 젖은
그 밤의 탱고야
<간주중>
한때는 자주 찾아와
외로움 달래더니
요즘엔 마음 변했나
보이지 않네요
커튼을 내리면 나간다 했더니
술잔에 나의 모습만 담아
마시고 떠나간 그대
못 잊어 나는 향기에 젖은
그 밤의 탱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