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무도 볼수가 없었어요
너무도 크고 높아서
그냥 앉아 올려다 보았죠
어떤 비 바람도 눈보라도 그 아래
걱정해 본 적 없었죠
그저 뭐든 원하면 되니까
가지사이 위로 조금만 더 자라면
꿈꿔 왔었던 세상을 우
볼 수 있을거라 했죠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의 나라로
모두 갈 수만 있다면
병도 굶주림도 없을텐데
고마워요 나의 큰 나무
어느 새 내 키가 나무위로 자라서
모험은 시작됐지만
두려워요 이제야 알겠어
항상 아름답던 나의 Christmas tree는
산타의 선물인가요
그리워요 나의 큰나무여
가지사이 위로 조금만 더 자라면
꿈꿔 왔었던 세상을 우
볼 수 있을거라 했죠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의 나라로
모두 갈 수만 있다면
병도 굶주림도 없을텐데
감사해요 나의 큰나무
내 맘속 영원히 간직해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