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내게 다가온 그 느낌은
문득 이별이란 말로 날 어지럽게 해
살며시 내게 다가왔던 그대의 첫 느낌은
시린 맘속에 변해버린 눈물로 얼룩져 있네
다른 사람 사랑하고 있는 그대의 눈을 바라보면
이제 더이상 내가 그대의 힘이 될 수가 없음을 잘 알지만
우리 함께 지낸 모든 기억 내 맘속에 묻어두고
흘린 눈물 감춰 괜히 그대의 맘 아프지 않게 하고
이젠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그대 행복 빌어주면
다시 내게 돌아올 것만 같은 그댈 떠나보내며...(간주)
변해버린 그대 떠난 길에 버려진 우리 둘의 사진
지금도 내곁에서 웃고만 있을 것 같아 주위를 둘러 보지만
우리 함께 지낸 모든 기억 내 맘속에 묻어두고
흘린 눈물 감춰 괜히 그대의 맘 아프지 않게 하고
이젠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그대 행복 빌어주면
다시 내게 돌아올 것만 같은 그댈 떠나보내며...
오랜 시간 흘러 그대 모습 잊혀질지는 몰라도
그댈 위한 사랑 변하지 않을 내맘 접어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