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언젠간 내 앞에 너 오기를 힘든 외로움 끝에서
낯선 세상에서 많은 사람 중에
나라는 이름을 선택해준 네게 고마울 뿐인걸
우리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건
이미 정해진 길인지도 몰라
이제는 다시 외롭지 않을 꺼야
그대 내게 항상 머물러 줄테니
상처뿐인 너의 사랑을 알고 있어
이젠 모두 잊고 편히 쉬렴 안식처가 되어 줄께
끝이 없는 사랑을 바라지는 않아
지금 이순간 내 안에 넌 내겐 벅찬 행복인걸
우리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건
이미 정해진 길인지도 몰라
이제는 다시 외롭지 않을 꺼야
그대 내게 항상 머물러 줄테니
내 맘 속 깊은 곳 아껴왔던 사랑을
이젠 네게 열어줄게
우리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건
이미 정해진 길인지도 몰라
이제는 다시 외롭지 않을 꺼야
그대 내게 항상 머물러 줄테니
그대곁엔 항상 내가 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