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길었던 외로움이 익숙한 네게
넌 그렇게 조용히 내게와 잠들어 있는 날 깨우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너는 날 편안하게 하네
익숙한 혼자보다 너와 같이 함께한 편안함이 좋았어
아직은 나 어색할지 몰라도
조금씩 너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갈꺼야
곁에서 너를 항상 지켜줄꺼야
나 참아가며 널 조금씩 알아갈꺼야
그러니 너 나와 결혼해 줄래
사는게 처음부터 쉽진 않다는걸 알지만
견딜수 없을만큼은 아니야
너와 함께 있는게 나는 너무나 행복하니까
그래 행복하니까 언제까지 너와 함께라면 난 웃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