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오래 전 일인걸.. 너없인 하루도 못살 것 같았어..
잘 알기에.. 힘들어 할까봐 조심스레 너를 보내고난 후에
난 울었어.. 가지 말라하지 못하는 내맘 너무 아파서
사진속에 너를 보면서 돌아와 달라했는데..
이젠 내곁에 다른 사람이.. 널 느끼지 못할 만큼에 사랑이..
왜 이제서야 내게 온거니.. 기다려 달란 말도 해줄 수 없잖아
이젠...
한동안 잊을 수 없었어.. 나를 깨워주던 너에 목소리가
그리워.. 매일 아침이면.. 창밖은 여전히 비가 내렸어..
1년동안.. 네겐 아무것도 아닌걸.. 이런 날 알아줄런지..
전화는 왜 꺼져있는지..너무 보고 싶었는데...
----
난 그렇게 널 그리워만 하다가 결국 돌아올 너를
지우고 말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