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고등학교때
니가 가출 하자고 내 찾아 왔을때
니를 도로 집에 보내고 나서
내 스스로가 얼마나
멋지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그라고 그 때
내가 니 였으믄 하는
생각이 들드라 웃기제
사실 오늘 낮에 동수하고
안 좋은일 이쓰가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갑자기 친구라는 말이
한자라는 생각이 나드라
나는 그 때 친구가
국산 말 인줄 알았는데
국어선생 얌생이가 칠판에다가
친할 친 자에 옛 구자 써서
오래 두고 가깝게
사귀는 벗이라 카드라
윽쓰로 멋있는 말 아이가
수 많은 시련속에 연속이었어
어두운 밤 날들을 헤매였어 그러한
서로에게 빛이 되주었어
그 무엇도 우릴
갈라놓지 못하였어 말이였어
그 누구도 밟아 올라 가야했어
생존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했어
그렇게 우리 둘 만의 꿈을 채워갔어
내게 맞선 길을 막는 자는 무너졌어
이미 님도 떠나갔어
아무것도 바라볼게 없어
시간은 쉬지 아니 흘러갔고
삶의 끈질김에 엮여 숨쉬어 왔고
내게도 결코
어둠속의 새벽이 다가왔어
긴장속에 빠진 넌 빛은 볼순없어
아직 늦진 않았어 친구야
이제 일어나야 해
난 너를 지켜줄게 친구야
너 이제 있지 않은 이곳에서
내 어둠 밝혀줄래 친구야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나의 첫 단추를 채워준
남잔 의리 빼면 시체라 일깨워 준
나의 반이 되어 준
너는 내가 택한 마지막 영웅
이제 네게 바칠게 내 전부
난 꼭 그럴거야 bcuz I want to
이건 나의 진심 어린 선물
그냥 받아줘 빌어줘 내게 건투
네게 바치리 내게 삼키리
이 곳에서 내가 널 지키리
밝히리 어둠속에 빛이 되어주리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는
천국에서 만날 때까지
언제나 너의 뒤를 내가 살피리
우리 우정 내 목숨보다 더 아끼리
이제 내가 너를 지켜줄게 확실히
이제 내가 너를 지켜줄게 확실히
난 너를 지켜줄게 친구야
너 이제 있지 않은 이곳에서
내 어둠 밝혀줄래 친구야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일으켜 나 인생속
나 의리하나 지켜왔나 나를 보라
친구 하나 위해서 나 바치려 나
친구야 눈을 떠 봐
나만 혼자 두고 떠나가나
언제나 우린 하나였잖아 지켜봐라
너의 목소리 내 귀에 맴돌잖아
일어나라 이렇기엔 우린 너무
멀고 먼 길을 걸어왔잖아
우리만의 세상 만들기로 했잖아
잊혀지진 않아
수 많은 시련속에
숨쉴곳이 되어주었잖아
네게 바치리 내게 삼키리
이곳에서 내가 널 지키리 밝히리
어둠속에 빛이 되어주리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는
천국에서 만날 때 까지
난 너를 지켜줄게 친구야
너 이제 있지 않은 이곳에서
내 어둠 밝혀줄래 친구야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난 너를 지켜줄게 친구야
너 이제 있지 않은 이곳에서
내 어둠 밝혀줄래 친구야
우리 다시 만날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