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김헌영
앨범 : 1집 인형의 눈물

(나레이션)
지친 새벽녘 날 기다리다 잠드신 엄마 손을 잡아 보았습니다.
참다못해 터진 내 눈물, 결국 들키고 말았습니다. 엄마, 주무세요...
울엄마 웃는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하나 둘
내가 가서 지워주려하면 내 손 꼭 잡아주셨네
내가 내가 학창시절에는 커다란 가방을 메고
하숙집을 향해 떠나려면 울엄마 눈물이 글썽
이제가면 언제나 올래. 그 날 까지 몸 건강해라
나를위해 늘 하시던 말씀 내 귓가를 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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